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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radingview(2026년 TRUMP, WLFI, PEPE, SHIB, DOGE 가격 추이)
MSCI는 7일 아침 2026년 2월 정기 리뷰에서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들을 지수에 계속 포함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MSTR)의 지수 잔류를 의미합니다.
MSCI는 당초 총자산의 50% 이상이 가상자산으로 구성된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가상자산을 핵심 운영 자산으로 보유한 기업과 단순 투자 목적의 회사를 구분하는 것에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를 철회했습니다.
지난 11월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약 28억 달러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88k에서 $82k까지 하락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내용을 철회하는 7일 발표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했습니다. 스트래티지 주가가 시간외 거래시장에서 5% 이상 급등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MSCI가 지난 10월 29일에 공지한 ‘DAT 기업 주식 추가발행분은 지수에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철회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같은 날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과 솔라나 기반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하며, 미국 대형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크립토 기반 ETF 발행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관계사인 MSCI(구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와 JP모건이 만들어낸 ‘악재’가 지난 11월 비트코인 하락세를 만들어 냈고, 이 악재가 해소된 날 모건스탠리가 크립토 ETF 출시를 발표하자 시장에는 ‘월스트리트가 비트코인 매집을 더 하기 위해 가격을 누르고 있다’라는 내용의 음모론이 다시 회자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TRUMP, WLFI의 상승과 함께 XRP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현지시간 5일과 6일 이틀간 총 $65M 이상의 자금이 XRP ETF로 유입되며 연초 대비 약 30%에 육박하는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우리시간 7일 오전 리플 사의 회장이 인터뷰에서 IPO 계획이 없다고 일축하자 상승세는 누그러들었습니다. 그럼에도 CNBC는 XRP가 새로운 ‘cryptocurrency darling’이라며, XRP 상승세가 2026년의 ‘가장 뜨거운 거래’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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